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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ntis, “이탈리아 공장 폐쇄 계획 없다”

Stellantis는 이탈리아 내 어떤 공장도 폐쇄할 계획이 없으며, 모든 생산 시설이 회사의 계획에서 각각 구체적인 역할을 맡도록 지정되어 있다고 Emanuele Cappellano 유럽 총괄 사장이 15일(현지시간) 노동조합 측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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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NOTE

Stellantis가 공장별로 명확히 차별화된 역할을 부여하며 이탈리아 생산 기반의 정리해고나 통폐합이 아닌 기능 재배치 전략을 택했다. 보급형 전기차(Pomigliano), 소형차·산업 혁신(Mirafiori), 프리미엄·럭셔리(Melfi·Cassino·Modena), 경상용차(Atessa)로 이어지는 역할 분담은 잉여 설비를 줄이기보다는 각 거점을 특정 세그먼트에 특화시켜 가동률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CEO의 의회 청문회를 이틀 앞두고 노조에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것은 이번 발표가 산업 전략인 동시에 정치·노사 관계를 겨냥한 신뢰 회복 조치의 성격을 함께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폐쇄 배제 방침이 곧바로 생산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휴업 감소와 수요 증가라는 신호는 긍정적이나, 이는 그동안 이탈리아 공장의 가동률이 낮았다는 사실의 반증이기도 하다. 보급형 전기차에 특화된 Pomigliano의 성패는 유럽 보급형 EV 시장의 수요 회복과 가격 경쟁력에 달려 있으며, 프리미엄·럭셔리에 배정된 다수 공장 역시 해당 세그먼트의 수요가 견조함을 전제로 한다. 즉 공장별 특화 전략은 각 세그먼트의 시장 수요가 계획대로 형성되어야 작동하는 구조라서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특화는 오히려 유연성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 Stellantis는 이탈리아 내 어떤 공장도 폐쇄할 계획이 없음 (Emanuele Cappellano 유럽 총괄 사장)
    • 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5월 발표한 새 사업 계획의 세부 내용을 설명
      • Stellantis의 새 사업 계획 내에서 이탈리아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 
      • 모든 생산 시설이 회사의 계획에 따라 각각 구체적인 역할을 맡도록 지정
    • 공장별 주요 역할 분담
      • Pomigliano 공장: 보급형 전기차 생산에 집중
      • Mirafiori 공장: 산업 혁신 및 소형차 생산
      • Melfi·Cassino·Modena 공장: 프리미엄 및 럭셔리 차량 라인업 지원
      • Atessa 공장: 경상용차(LCV)의 핵심 생산 기지로 유지
  • Stellantis, 5개년 전략 계획 ‘FaSTLAne 203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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