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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mler Truck, 신규 브랜드 출시하며 방산 부문 매출 10억유로 목표

Daimler Truck은 방산 사업을 단일 아이덴티티로 통합하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Daimler Truck Defence'를 출범하며, 2028년까지 방산 관련 매출 10억유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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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NOTE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의 장기화는 미국 중심의 안보 우산을 뒤흔들었으며, 유럽 각국들로 하여금 독자적인 자체 무장의 필요성을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현대전의 핵심이 보급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군수 물류 트럭 시장은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확실시되는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상용차의 선두 주자인 Daimler Truck 역시 신규 방산 브랜드를 출범하며 이 거대한 기회를 적극 활용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군수 시장은 까다로운 요구조건, 한정된 고객, 소량 생산이라는 특성 탓에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대량 생산으로 개발비를 이미 회수한 민수용 대형 트럭 플랫폼에 군용 사양만 얹는 방식을 취하면 추가 R&D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거기에 한 번 계약하면 수십 년간 고마진의 순정 부품과 정비를 독점 공급하므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시장이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군수 시장에는 독일 MAN 트럭과 방산기업의 합작사인 RMMV와 미국의 Oshkosh 같은 특장차 전문 대기업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의 여파로 민간 수송용 상용차 수요가 눈에 띄게 꺾이는 시점에서 전 세계적인 국방비 증액 열풍과 군수 트럭의 고수익 구조는 전통 완성차 기업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대피처가 되어주고 있다.

  • Daimler Truck가 방산 사업을 통합하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Daimler Truck Defence' 출범
    • 2028년까지 방산 관련 매출 10억유로 달성 목표
    • 향후 수년간 투자하여 엔지니어링, 제조, 영업 및 서비스 역량을 확대할 계획
    • 신규 브랜드는 Mercedes-Benz 트럭의 기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작
      • 향후 Daimler Truck 전반의 차량 플랫폼과 브랜드로 범위를 넓혀갈 예정
      • 현재 약 1,000명의 직원이 해당 사업에 종사
      • 독일의 Wörth am Rhein 공장과 프랑스의 Molsheim 시설을 중심으로 전개
    • 최근 계약 및 수주 현황
      • 독일 연방군(Bundeswehr): 세 자리 수 단위 규모의 군사 물류 차량 주문 수주
      • 캐나다 군(Canadian Armed Forces): General Dynamics Land Systems(GDLS)와의 협업을 통해 최소 1,500대의 물류 트럭 공급 계약 체결
      • 프랑스 군(French Armed Forces): Arquu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Zetros 플랫폼 기반 트럭 7,000대를 공급하는 Framework Agreement 체결
  • Daimler Truck, 아르헨티나 사라테에 통합 산업단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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