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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ian, 전체 인력의 2% 미만 해고
Rivian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체 인력의 2% 미만인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감원은 서비스 및 고객 부문의 일부 팀에 영향을 미친다. Rivian은 2025년 말 기준 북미와 유럽에 15,232명의 직원을 두고 있었다.
AUTOWEIN·2026.06.17·1min readFREE
NEWS · 모빌리티⌁ EDITOR'S NOTE
통상 양산 신차의 인도 개시는 인력 확충 국면과 맞물리지만, Rivian은 R2 인도 일주일 만에 서비스·고객 부문을 축소했다. 이는 R2를 통한 외형 성장보다 대당 약 6,000달러에 달하는 적자 구조의 개선을 우선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즉 이번 조치는 R2 수요 부진의 신호라기보다는 대중화 모델로의 전환 과정에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 고정비를 선제적으로 통제하려는 의도임을 알 수 있다.
지난해 42,247대라는 인도 규모로는 EV 사업의 손익분기에 필요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어렵다. 게다가 1대당 적자가 여전히 수천 달러에 이르는 상황에서는 R2가 의미 있는 물량을 빠르게 확보하지 못하면 적자 폭이 오히려 확대될 위험이 있다. 더욱이 미국에서 7,500달러 연방 보조금이 폐지된 지금의 상황은 대중 시장을 겨냥한 R2의 가격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킨다. 보조금에 기대어 수요를 형성해 온 중저가 EV에게 보조금 폐지는 가장 민감한 변수이며, R2의 실판매 가격 경쟁력이 Tesla와 정면으로 비교되는 국면에서 이는 상당한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처럼 연방 보조금 폐지와 규제 변화는 신생 EV 업체뿐만 아니라 EV 전용 라인에 투자해 온 기존 OEM과 부품 공급사 전반에 수요 둔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셀·구동계 등 EV 전용 부품에 집중 투자한 공급사들은 물량 전제가 흔들릴 경우 가동률 리스크에 노출되게 된다. Rivian의 연이은 감원은 자본시장이 더 이상 외형 성장만으로는 EV 업체를 평가하지 않으며, 단위 경제성과 흑자 가시성을 요구하기 시작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Rivian이 전체 인력의 2% 미만인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
- 서비스 및 고객 부문의 일부 팀에 영향
-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게 확장하기 위해 최근 Rivian 내부의 몇몇 팀을 구조조정했다"
- 2025년 말 기준 북미와 유럽에 15,232명의 직원을 보유
- Rivian은 연간 흑자를 한 번도 기록한 적이 없으며, 지난해 36억달러의 손실을 기록
- 2025년 인도량은 42,247대에 그쳤으며, 올해 1분기 자동차 부문은 인도 차량 1대당 약 6,000달러의 손실을 기록
- Rivian, 2025년 10월 인력 4.5% 감원 계획 발표
View source →#EV#Restructuring#Rivian Automotive
통상 양산 신차의 인도 개시는 인력 확충 국면과 맞물리지만, Rivian은 R2 인도 일주일 만에 서비스·고객 부문을 축소했다. 이는 R2를 통한 외형 성장보다 대당 약 6,000달러에 달하는 적자 구조의 개선을 우선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즉 이번 조치는 R2 수요 부진의 신호라기보다는 대중화 모델로의 전환 과정에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 고정비를 선제적으로 통제하려는 의도임을 알 수 있다.
지난해 42,247대라는 인도 규모로는 EV 사업의 손익분기에 필요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어렵다. 게다가 1대당 적자가 여전히 수천 달러에 이르는 상황에서는 R2가 의미 있는 물량을 빠르게 확보하지 못하면 적자 폭이 오히려 확대될 위험이 있다. 더욱이 미국에서 7,500달러 연방 보조금이 폐지된 지금의 상황은 대중 시장을 겨냥한 R2의 가격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킨다. 보조금에 기대어 수요를 형성해 온 중저가 EV에게 보조금 폐지는 가장 민감한 변수이며, R2의 실판매 가격 경쟁력이 Tesla와 정면으로 비교되는 국면에서 이는 상당한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처럼 연방 보조금 폐지와 규제 변화는 신생 EV 업체뿐만 아니라 EV 전용 라인에 투자해 온 기존 OEM과 부품 공급사 전반에 수요 둔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셀·구동계 등 EV 전용 부품에 집중 투자한 공급사들은 물량 전제가 흔들릴 경우 가동률 리스크에 노출되게 된다. Rivian의 연이은 감원은 자본시장이 더 이상 외형 성장만으로는 EV 업체를 평가하지 않으며, 단위 경제성과 흑자 가시성을 요구하기 시작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